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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에서는 취업 취약계층인 등록 장애인들이 사회참여에 적극 나서고 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2020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1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2020년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주 40시간, 월 179만5350원) 25명, 시간제 일자리(주 20시간, 월 89만7660원) 10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 월 48만1040원) 24명으로 59명의 장애인에게 일할 기회를 준다.
참여자 모집은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신청은 모집기간에 자신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참여 신청서, 장애인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따위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신청 이후 서류 심사와 따로 면접을 거쳐 12월 안에 참여자 결정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며, 뽑힌 참여자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뽑힌 뒤에는 통영시 관내 여러 배치기관에 소속되어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공공기관, 장애인 단체나 복지관의 행정도우미와 복지서비스 지원을 맡고, 복지일자리는 장애인 단체나 복지관의 사무보조와 환경정리, 급식보조와 같은 업무를 처리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모집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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