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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급마을 통제영지구 조성을 위한 첫걸음
5월 29일, 시의원과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제영지구(간창·운주골)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소외된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환경개선사업과 복지·일자리사업을 함께 벌이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공개모집사업에 뽑힌 통제영지구(간창·운주골)는 행복과 유산을 지키는 국보급마을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벌이는 사업이다.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에서 열렸던 주민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추진경과와 주요 과업 내용, 부문마다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질의응답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는데,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삶의 터전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므로 스스로 참여하도록 당부했다”며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과 면밀히 검토해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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