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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여 찾는 이들로 북적여 오랜만에 구도심 후끈한 열기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항남1번가와 도깨비골목 일원에서 열었던 통영 1940 근대골목 크리스마스 즐겨보기 「1번가의캐롤」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 참여 속에 성황 속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벌인 통영 1940(근대골목 즐겨보기) 사업 가운데 하나로, 구도심 대표상권으로 번성했던 항남1번가와 도깨비골목 옛 모습을 재현해 골목 상권을 활성화 시킬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
2024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음식과 근대골목 크리스마스 체험을 주제로 여러 가지 흥미롭고 먹을 것 풍부한 행사로 구성했는데, 기존상권과 연결한 미식,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상인들 만족도를 높이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사전 참가자를 모집에서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행사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얻었는데, 3일 동안 3만여 방문객들이 골목을 다니며 행사를 즐겼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번가 캐롤」 행사를 즐기기 위해 항남1번가와 도깨비골목을 찾아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통영만이 지닌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밀헸다.
항남1번가 상의 공실을 이용한 야미상회(미식팝업스토어), 1번가 사진관(네컷 사진관), 성림다방(통영사진전시관), 충무쉼터(원데이클래스)는 2025년 1월까지 운영해 구도심 골목 활성화에 한몫 할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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