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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합창단 창단식을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4월 15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에서 열린 통영시민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공개모집한 대한민국문화도시에 뽑혀 벌이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선발된 통영합창단 단원은 20세 이상 통영 시민 29명과 이들을 지도할 강사진 3명으로 이루어져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알토 분야마다 주 1회 발성 교육과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올해 12월에 예정된 발표회는 통영국제음악당 무대 위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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