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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지 해도에 암초, 섬 위험 요소 작성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9일, 경비함정 항해분야 역량 평가 경진대회 우수자들을 표창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과 22일 경비함정요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가 났을 때 재빠르고 효율성 있게 구조하기 위해 얼마만큼 관할해역 위험요소와 지형·지물을 알고 있는지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순경, 경장부터 십 수 년 관할해역을 경비한 경험이 많은 경위, 경감급 숙련 경찰관까지 경진대회에 참여해, 백지해도에 통영해경 해상 관할해역 안 모든 섬지역과 암초, 작전요소, 위험이 있는 곳을 작성해서, 가장 많이 작성한 순으로 고득점자 3명과 승조원 점수의 합한 점이 가장 높은 종합우수 함정 1척을 뽑았다.
대회의 영예는 종합우수 P-53정 경위 조원제, 성적 우수 1등 경장 박지원(308함), 2등 경사 김태곤(P-58정), 3등 경장 김광태(P-29정)가 차지했으며, 통영해양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김평한 통영해경서장은 “1분1초가 아쉬운 해양사고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관할해역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수요소다”며“이번 경진대회로 함정요원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한편, 재빠른 구조를 위해 여러 각도로 노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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