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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섬 숲 생태복원사업에 뽑혀 산림청 예산 15억원 확보
통영시가 사량도 상‧하도 일대에 섬 숲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예산 15억 원을 확보하고 정상 섬 생태 복원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섬 숲 생태복원사업은 산림복원 사업의 하나로 기후변화와 같이 자연이나 인위로 인해 망쳐진 산림을 복원해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서면 평가와 현장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에서는 통영시가 제일 먼저 뽑혔습니다.
주요 사업내용은 사량면 읍덕리 일대 덩굴류 피해를 입은 자생 동백나무숲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나무가 없는 곳에 상록활엽수를 심어서 난대림으로 복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량면 금평리 고동산 둘레길 일대 해송 숲에는 황칠이나 동백, 가시나무를 비롯해 난대에서 자라는 나무를 심어서 생태 건강한 숲으로 복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2023년 하반기 산림복원지원소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타당성을 검토해 세부 계획을 정하고 2024년 초 실시설계를 마치면 사업을 시작해 상반기 안에 사업을 마칠 예정입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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