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등 7개 사업 1억 8천 4백만 원 사업비 확정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시민 온정으로 조성된 행복펀드 성금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두텁고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2024년도 ‘통영 행복펀드 나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1인 가구 고독사를 막기 위해 기존 1인 가구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자를 확대하고, ‘복지일촌맺기’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고위험 1인 가구를 맺어줘 정서상 지원과 인적안전망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 통영시 민관협업체계인 어깨동무네트워크 권역별 공동특화사업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계속 벌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도 마음을 나누는 많은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행복한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지역복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 행복펀드’사업은 2008년 통영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만원의 행복’ 소액기부 운동으로 출발해 2015년부터 주민, 출향인, 지역단체, 기업체를 비롯해 누구나 기부로써 나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는데, 2023년에는 어려운 경기에도 4,915여 건 정기 후원과 503명이 일시 후원해 1억 6,700여만 원이 모금됐는데, 지난해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여러 복지사업을 벌였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