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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월 12일부터 시작

TBS뉴스센터|입력 : 2024-01-26

-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78개 팀 참가, 2월 12일부터 예선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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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 동안 대학 축구 최장자를 가리는 ‘통영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전국 78개 팀, 3,0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산양스포츠파크 5개 구장과 평림A축구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78개 팀이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2개 리그로 나눠 리그마다 76경기(모두 152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2월 27일과 28일 14시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데, SBS Sports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크기변환][크기변환]1. 26. - 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월 12일부터 킥오프! 3(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대진표).jpg

[크기변환][크기변환]1. 26. - 통영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2월 12일부터 킥오프! 1(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 한남대vs연세대).jpg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통영시에서 11년 잇달아 열리는 대회이다. 해마다 50억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로 겨울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시에서는 이번 대회기간 3,000여명 선수단이 예선 기간 평균 7일 안 팎으로 통영에서 머물고 본선 기간에도 승리 팀은 계속 통영에서 머물러 연인원 28,000여명 선수단이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마다 평균 관중은 100여명으로 학부모와 관계자들도 연인원 12,000여 명이 머무름으로써 대회기간 동안 하루에만 적어도 4천명에서 많게는 7천명이 통영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긴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지역을 찾는 만큼 숙소 위생, 친절,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해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불편해 하는 점이 없도록 하겠다”며 “대회 관계자들은 주정차, 경기시설, 기타 편의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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