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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 지역특화작목인 고품질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품목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대표 아열대 과수로 자리 잡은 통영산 애플망고는 2011년부터 시험재배를 시작해 이제는 지역농가에서 고소득 농작물로 성장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통영산 애플망고 완숙과는 당도가 최고 20브릭스(Brix)에 이르고, 향과 맛이 일품으로 상품(上品) 1㎏(500g 과일 2개)에 6만 원까지 거래돼 지역특화 소득 농작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열대과수 재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8억 5천만 원(시비 80%, 자부담 20%) 사업비를 들여, 망고 재배환경을 개선해 품질이 우수한 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아열대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데 대한 재배면적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아열대 과수 소득재배 모델화로 농업에서 새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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