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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랄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61명이 5개월 동안 근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5월 29일, 출국 환송회에는 통영시 관계자들과 고용업체, 계절근로자 80여명이 참석해 성실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환송했다.
통영시는 굴 가공업체 인력난을 덜고 인건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해, 지난 1월 10일 필리핀 랄로시로부터 계절근로자 61명이 입국해 수산물가공업체 8곳에 냉동 굴 선별·세척·포장(가공) 업무에 배정되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산물가공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상반기 계절근로자 인권 침해 조사 결과 인권 침해 사항은 단 1건도 없었고, 근로기간 동안 고용주들이 교육을 받고, 근로 현장을 계속 살펴 무사히 근로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고용주·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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