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통영시 욕지면 두미리 두미도 북구마을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지역에 뽑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지역 자원을 이용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50억 원 사업비로 9년 동안 모두 4단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1단계는 역량기반 조성에 4억 원, 2단계는 주력 분야에 9억 원, 3단계는 확장사업에 30억 원, 4단계는 자립역량 조성 사업 7억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계마다 승급심사를 열어 주민 역량과 사업성과를 검토한 뒤 다음 단계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두미도는 경남도에서 공개모집한‘살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을 추진한 이력이 있는데, 해당 사업으로 젊은 층이 들어와 여러 연령층이 본 눈으로 마을 발전방향을 찾으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두미도는 깔끔한 바다경관과 여러 가지 자원을 보유한 섬으로, 특성화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가능성 있는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시에서는 ‘23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뽑힌 추도와 비진도(내항마을), ‘24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 뽑힌 욕지도(자부마을)가 1단계 사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