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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와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취약계층 생태복지서비스 지원
- 내년 1월부터 26년까지 2년 동안,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서정혜)은 12월 16일, 「생태탐방 치유 나눔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통영시 문화복지교통국장(이영태)과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장(서정혜)이 참석했느데, 이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와 다문화 가족,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정서상 학대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통영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환경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국립공원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생태복지와 탐방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갖게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생태나누리, 건강나누리, 맞춤형 탐방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태 문화복지교통국장은 “우리시는 이미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의 환경과 생태교육, 건강한 삶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등의 자연친화적인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차별화된 복지수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2018년 통영시 산양읍에 개원해 일반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마다 여러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체험형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생태관광 수요증가에 대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해양생태교육관’을 짓고 있는데, 시와 함께 지역사회 생태교육과 복지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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