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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 연안여객선 3개 항로 지원
- 섬 주민 이동권 보장 강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 27일 2025년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항로로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항로를 포함한 12개 항로를 선정했다.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정책은 섬 주민이 하루 만에 육지를 오갈 수 있도록 하고, 운행상 적자가 발생하는 항로 운항결손금을 지원해 연안여객선 항로단절을 방지하고 섬 주민 교통권을 보장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확대 지원되는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정책은 최근 2년 연속 적자항로에 대한 운항결손액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통영시 통영-용초, 통영-당금, 통영-욕지 3개 항로가 뽑혀 지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사는 정부 예산 부족으로 운항결손액 50%만 지원돼 계속되는 적자 누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2025년도 확대 지원으로 연속적자 3개 항로에 대해 운항결손액 가운데 최대 70%까지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의회에서도 지난 제23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정광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섬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 안정화 지원이 절실함을 호소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25년 연안여객선 안정화 지원정책으로 섬 주민 1일 생활권 이동과 항로 단절을 방지해 섬 주민 이동권 보장과 더 나은 삶을 사는데 크게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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