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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 살 때 보조금 경남 최고수준 지원
- 전기승용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 최대 1820만원, 수소승용 3310만원 지원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친환경자동차를 널리 보급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에 22억 5,000만 원,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에 1억6,550만 원을 들여 전기승용 150대, 전기화물 50대, 수소승용 5대 친환경자동차를 먼저 보급하고, 앞으로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또,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살 때 한 대마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20만원, 수소승용차는 3,31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살 때 보조금은 경상남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택시·차상위계층·청년 생애최초 차 사는 사람·다자녀가구·소상공인·농업인·택배용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추가보조금을 더한다면 지원되는 보조금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90일 이전부터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이 해당된다.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대상차와 세부 지원금액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술 환경과장은 “환경교육도시로서 통영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벌여나갈 예정이다”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사려는 시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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