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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4월부터 11월까지 즉시응답(QR)부호를 이용한 ‘방역민원 시민참여 신고사업’을 새롭게 운영하기 위해 관내 방역 민원발생지와 읍면동사무소 50곳에 즉시응답(QR)부호 방역민원신고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방역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됐는데, 기존 복잡한 신고 과정을 개선해 민원인은 즉시응답(QR)부호로 쉽고 빠르게 방역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가까운 안내판 즉시응답(QR)부호를 휴대폰으로 베낀 뒤, 인적사항과 방역요청사항을 입력해 제출하면 되는데, 보건소는 해당 신고 내용을 방역지리 정보시스템(GIS)과 실시간 연동해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연결되게 했다.
방역 민원신고는 감염병매개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공원, 정화조가 대상인데, 모기나 장구벌레, 깔따구와 같은 위해 해충 사진을 함께 첨부해 접수하면 재빨리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실내나 사유지는 방역대상에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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