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 (재)동헌장학회·(주)한려레미콘, 교육 사각지대 없애기에 앞장서
재단법인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가 12월 9일,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저소득가정 학생 학업 지원 장학금 3,000만 원을 맡겼다.
동헌장학회는 지난해 11월 29일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 3,000만 원을 맡기며 지역사회 교육 사각지대 없애기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맡겨오고 있다.
강종학 ㈜한려레미콘 대표는 “학생들이 환경 제약 없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보탠다”며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 미래를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재단법인 동헌장학회와 ㈜한려레미콘 관계자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맡겨주신 장학금은 도와야 할 학생들에게 전달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동헌장학회는 강진용 이사장 뜻에 따라 2004년 설립한 뒤,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향상에 꾸준히 이바지해왔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데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내일을 이끌 인재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도록 꾸준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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