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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내년 1월부터 아이 갖기를 바라는 난임부부에게 정부지원금 외 생기는 본인부담금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벌이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끝내고 난임부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은 시 자체 예산을 들여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급여액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한도 내 추가 지원하는 사업인데,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에 주소지가 등록된 난임부부로 지원범위는 시술 종류에 따라 최대 신선배아 60만 원, 동결배아 3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55-650-6145, 6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기준 난임시술비 지원 204건 가운데 34건이 임신에 성공하고, 난임시술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확대 지원하면 대상자들은 재정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통영시 보건소는 난임부부를 위한 진단 검사비 지원과 한의난임 치료 지원사업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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