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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 새 사업지로 욕지도 도동바다 뽑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바다(115.5ha)가 뽑혔다.
통영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바다를 후보지로 신청했는데, 지역 어촌계가 꾸준히 행정과 협력하고 노력해 새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에 새 사업지로 뽑히면서 국비 9억 5천만 원을 확보했는데, 전체 사업비는 11억9천만 원으로 2029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벌여나가게 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바다에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를 이식하고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이로써 건강한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통영시는 2011년부터 사량면 돈지를 비롯한 13곳에서 전체 1,787ha 넓이 바다숲을 조성해오면서 꾸준한 사후 관리와 연안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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