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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에 뽑혀
통영 주요 관광지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쓸 수 있게 된다.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한국관광공사에서 벌이는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시민정책제안 공약사항인 시내버스와 공원같은 공공시설 무료 와이파이지역 확대사업과 함께 스마트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을 개선해 관광객들이 더 편리하도록, 한국관광공사․지자체와 통신사업자 3자 협약으로 함께 벌이는 사업이다.
통영시는사업비 1억3천7백만원을 들여 관광지 9곳(달아 공원, 동피랑 마을, 문화마당, 미륵산 전망대(케이블카 상부), 이순신 공원 내 이순신 광장과 한산대첩 재현장, 통영 루지, 통영케이블카 광장(케이블카 하부), 한산도 제승당)에 먼저 와이파이 시설을 설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관광지 무료 와아파이는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마음대로 쓸 수 있으며 2.4㎓와 5㎓ 동시 데이터처리를 할 수 있다. 또 장소마다 통신가능 거리 500m이상을 제공하고 256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할 경우 각각 1Mbps이상 속도로 데이터를 내려 받거나 전송할 수 있게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지역을 확대해 통신요금을 줄여주고 무선정보격차를 줄여 시민들이 만족해하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여러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스마트도시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시내버스 85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무료로 인터넷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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