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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최근 돌발곤충으로 알려진 ‘검정날개버섯파리’가 시 곳곳에서 나타나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검정날개버섯파리는 전국에서 환경과 기후조건에 따라 갑자기 생겨나고 낙엽, 식물체, 퇴비, 분뇨를 먹는 균식성 곤충으로서 인체에는 피해를 주지 않지만 번식이 빠르고 사람에게 달라붙어 일반생활에 불편을 끼친다.
또한 습기를 머금은 따뜻한 땅에 알을 까서 번식하고 주로 부엽토, 퇴비 더미에서 기생하기 때문에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잡초, 풀숲제거, 하천정비, 생활주변 환경정비와 같은 서식지 제거와 함께 민원발생지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민원 기동반을 운영하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해당개체의 크기가 작아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파리가 주로 앉거나 출입하는 장소인 방충망, 창문틀, 출입구 부근 벽 등에 가정용에어졸 또는 기피제를 분사해놓으면 조금은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히며 해충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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