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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가 2019. 10. 16일부터 통영시립박물관의 관람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통영시립박물관은 1943년 통영군청으로 지어져 1995년까지 사용되다가 2005년 4월 등록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으며,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전시, 교육하기 위해 2013년 통영시립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통영시민 행복권리 확대 차원에서 2018년 11월부터 통영시립박물관을 통영시민에게만 무료 개방해 왔다.
하지만 통영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 관광객에게만 입장료를 받는 이치에 맞지 않는 부분과 박물관 관람료를 받지 않는 전국의 추세로 지난 10월 16일 부터 통영시립박물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관광객 포함)에게 무료 개방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립박물관 관람료 무료화에 따라 관광객에게만 입장료를 받는다는 불만을 없애고,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70% 정도가 관람료를 받지 않으며, 전국의 박물관이 관람료를 받지 않는 추세에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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