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가 지난 12일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경상남도 1위에 올랐다.
이번 구급대응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던 해오던 대규모 현장훈련을 못하는 대신 비대면방식인 서면방식으로 바꿔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와 재난대응체계 연구논문을 작성 제출해 전문가에게 평가를 받는 방식이다.
통영소방서에서는 이번 논문 작성에 40일 동안 T/F팀을 짜고, 섬 지역 재난 발생에 따른 소방력 동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자 ‘도서지역 재난현장 자립형 응급의료 대응 지침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통영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요양병원 불로 인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났을 때를 가상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최경범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T/F팀들이 이뤄낸 성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여러 명의 인명피해가 생기는 대형 재난에서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재빨리 인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