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경상남도가 ‘24년 『경남지역특화사업』에 한산면 대고포 마을(이하 마을)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22년 12월 『경남지역특화사업』 발굴 용역에 “한산, 마을 누림프로젝트”로 신청해 지역특화성, 효과성, 주민참여도, 지속성을 평가해 ‘23년 사업지로 뽑혀, 2월부터 9월까지(8개월 동안) 용역(주관: 경남연구원)에 참가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용역 후속 조치로 한산면 대고포가 확정되고 ‘24년 사업비를 9천만 원(도비30%, 시비70%) 지원한다.
마을은 2021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농림축산식품부)에 참여하여, 주민 주도 마을정원(개인, 공동)을 공동 작업으로 조성하고, 바리스타와 꽃차 교육과 같은 기초 역량강화를 거쳐 농어촌관광 바탕을 마련하고, 23년 9월 13일 협동조합 『할매 꽃피는 마을』을 설립하고 할매 밥상, 정원탐방, 꽃차 시음과 같은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고포 마을은 40세대 54명(23년10월 말)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어촌 속 작은 농촌 마을로, 80%이상이 65세 이상 최고령의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마을이다. 하지만 마을정원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배우는 즐거움을 체험하고 주민 사이 화합하며 삶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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