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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지내도록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 가운데 한쪽 관절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 관절 기준 최대 2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저마다 50%씩 부담하고, 협약병원으로는 관내 3곳(▲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 ▲통영 고려병원)과 경남도내 56곳이 있다.
지원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 이하 납부자(직장가입자 12만5천원, 지역가입자 6만7천500원 이하)가 해당된다.
또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 도움을 받아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기를 바라는 경우 반드시 ‘수술 전’지원 자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생긴 수술비는 소급해 지원하지 않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055-650-6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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