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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도죽림·중앙·정량·무전동 주요 상권 밀집지역 불법 전단 투기 집중 단속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최근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명함·전단지’특별합동단속에 나섰다.
길거리에 뿌려지는 명함·전단지는 주로 불법 대부업, 안마·마사지업, 유흥업소 홍보 광고물로 오토바이와 차에 탄 채 유흥가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전단지 더미를 뿌리고 사라져 단속이 쉽지 않다.
이에 통영시는 통영경찰서와 밤 순찰을 하는 자율방범대와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죽림·무전·정량·항남 지역 상습 전단지 살포지역을 중심으로 밤낮없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지난 2일에는 죽림지역 상가·숙박업소를 중심으로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 죽림자율방범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통영시지부와 관련부서인 보건소, 도시과, 일자리경제과, 자원순환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특별합동단속을 벌였다.
불법 대부업 전단의 경우 전화번호 이용을 정지시키고 안마·마사지업처럼 전화번호만 기재된 전단은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 자료를 제공받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사실상 대포폰으로 이용자를 파악하기가 쉽지는 않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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