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올여름 일어난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어업인들에게 추석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지난 8월 고수온으로 인해 어류양식어업 피해를 입은 어민 생활 안정을 꾀하고 명절을 앞둔 시점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먼저 고수온 피해 1차 복구계획 수립분에 대해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고수온 어류 피해정도는 우럭, 말쥐치 1천8백만 여마리가 죽어 나가 3백억 원 이상 피해를 봤다. 먼저 고수온 피해 1차 복구계획 수립분에 대해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이번 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슷한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바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양식품종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해오고 있는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능형 어장관리체계를 갖추고 어류면역증강제 공급을 더욱 강화·확대할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