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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동 중심 적극 징수활동으로 현년도 체납액 징수에 만전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오는 12월 2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읍면동 세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대책회의를 열었다.
10월 현재 통영시 체납액은 72억 원으로, 이번 징수기간 동안 목표액 7억 원을 설정했다. 무엇보다 가라앉은 지역 경기로 인한 올해 체납액이 급증하고 있어서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파악해 압류·공매처분과 같은 과감한 체납처분을 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와 같은 납세자 중심 징수활동도 같이 하기로 했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징수팀장을 반장으로 현장을 찾아가고 ▲자동차세 체납차 번호판 영치 ▲재산과 채권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정리보류 ▲1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읍면동장 책임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앞으로 ▲채권압류 추심 ▲부동산 공매의뢰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 ▲체납자 명단공개로 징수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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