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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과 섬 주민들에게 새 휴식 공간 제공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사량도를 찾는 등산객들과 관광객, 섬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사량도 하도 덕동마을 일원에 사량대교와 연결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마쳤다.
통영시는 2024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사량대교에서 동강 등대로 이어지는 800m 길이 탐방로에 데크 길과 야자매트 길, 정자와 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해 섬 주민들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조망공간을 만들고 새롭게 등대를 배경으로 한 ‘동백이’ 사진 찍기 구역도 만들었다.
사량도는 평소 옥녀봉과 칠현봉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지만 산세가 험해 노약자나 어린이가 산에 오르기에는 어려웠는데, 이번에 만든 생태탐방로로 천혜 해안절경과 울창한 숲 정취를 느끼며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게 했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량도에 관광기반을 계속 확충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자원을 찾고 관리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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