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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 불임예상 대상자를 위한 생식능력 상실 대비책 마련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4월 28일부터 암 치료, 난소·고환절제와 같은 의료행위로 영구 생식능력 저하가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 생식권을 보장하기 위한‘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새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의학상 사유로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 생식세포(난자·정자)를 동결 보존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영구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본인부담 비용 50%(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를 생애 1회 지원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50-6145,6147)을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또, 이번 지원사업으로 난자 동결 이후 냉동한 난자를 쓸 경우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이 밖에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난임 진단비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을 비롯해 통영시에서는 난임부부를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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