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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뉴스센터

통영시, 22일부터 민생회복 지원금 2차 지급

TBS뉴스센터|입력 : 2025-09-18

- 선불카드 →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 신용‧체크카드 → 카드사앱, 콜센터, ARS, 영업점

- 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 → 모바일앱 신청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2차 지원금은 고액자산가(‘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해당 가구원)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뺀 나머지 국민에게 한 사람마다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월)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분증을 갖고 찾아가 신청하면 곧바로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은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다음날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일~26일)는 혼잡을 피하고, 원만하게 지급하도록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고,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토)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는 고령자․장애인과 같이 움직이기가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서 신청을 받는’행정봉사를 제공하며, 읍면동 사무소에 22일부터 전담창구를 운영해 신청과 배부에 재빨리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통영지역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업종(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학원, 교습소, 프렌차이즈 가맹점, 안경점, 약국‧의원)에 한해 쓸 수 있는데, 대형마트와 프렌차이즈직영점, 대형전자제품판매점,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보험업으로는 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