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활동
- 노트북·태블릿 급증하는 기기 사용, 화재위험 미리 대응
- 안전시설 설치·점검 의무화로 교육현장 화재위험 차단
경상남도의회 강성중(국민의힘·창원5) 의원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노트북과 태블릿PC 같은 디지털기기 사용에 따른 화재위험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디지털기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에서 디지털기기 사용과 보관이 급증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막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 책무를 규정하고 ▲ 해마다 디지털기기 화재예방 안전시설 설치·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학교 내 디지털기기 사용·보관 공간에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게 하며 ▲정기 안전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명문화했다.
강 의원은 “AI 교과서,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학교 현장 디지털기기 사용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미리 막는 것은 교육당국이 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의는 강성중 의원이 앞서 추진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조례」에 이어, 학교 안전관리 범위를 디지털기기 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뜻이 크다. 강 의원은 화재예방 조례에 이어 디지털기기 안전시설까지 챙기며 학생 안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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