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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오후 6시 30분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우승자가 발표되었다.
김대진이 지휘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의 결선 무대 이후 심사위원들은 1위임윤찬(대한민국), 2위박경선(대한민국), 3위김강태(대한민국)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관객이 뽑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특별상과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수여되는 박성용 영재 특별상은 임윤찬에게 돌아갔다.
한편 윤이상의 Interudium A를 가장 탁월하게 해석한 참가자에게 수여하는 윤이상 특별상은 예수아(대한민국)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11월 3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입상자콘서트 무대에 올라 콩쿠르 본선, 결선 연주곡을 선보인다.
한편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미셸 베로프 심사위원장은 입상자뿐 아니라 모든 참가자가 놀라운 성취를 이루었음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로써 19개국 154명이 지원해 예심을 통과한 27명이 지난 10월 27일부터 열띤 경쟁을 펼친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매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순으로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국내 최초로 가입 이후 지난 2014년 콩쿠르연맹 총회를 통영에서 개최하는 등 세계적 위상의 콩쿠르로 성장해 왔다.
내년 2020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바이올린 부문으로 열려 국내•외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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