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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지난 17일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만세시위에 앞장선 통영 기생 강말이 선생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했다.
통영시는 미발굴 독립유공자를 모두 조사해 지역 독립운동가 176명을 찾아내 통영지역 항일독립운동을 기록화한 ‘항일독립운동사’를 펴냈다.
2021년 조사 때 찾은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신청했는디ㅔ, 2023년에는 광복절을 맞이해 표창을 받은 함복련 선생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강말이 선생은 1919년 4월 경남 통영군에서 사회에서 천대받던 기생 신분에도 동료 기생들과 함께 통영 대화정에서 만세시위를 하다가 일본 군경에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고초를 겪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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