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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 60대로 대폭 확대 운행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6월 24일, 택시업계(법인, 개인) 대표 6인과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 운행 협약을 맺고 통영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시장과 삼광교통·한려운수·통영택시·개인택시통영시지부·통영개인택시회·새통영개인택시회 대표 6인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3년(2025년 7월 ~ 2028년 6월) 동안 바우처 온정택시를 운영함으로써 교통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영시는 배차시간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47대로 운영되던 바우처 온정택시를 60대로 대폭 증차 운행하기 위해 운수종사자를 선발했다.
통영시 바우처 온정택시는 통영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휠체어 장애인, 만65세 이상이면서 장기요양등급 1 ~ 3등급 판정자, 임산부를 포함한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바우처 온정택시 이용요금은 1회당 2,200원으로 최대 월 15회까지 이용 할 수 있고, 통영시 관내에서만 운행된다.
택시 운송사업자 대표들은 “통영시 교통약자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자리에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이번에 바우처 온정택시가 60대로 대폭 늘어나 참여하는 운송사업자들도 늘어 택시업계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 취약계층 이동권 보장과 함께 통영 시민 삶이 좀 더 나아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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