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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 볼거리와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는 도심형 복층 녹지공간 조성 -
통영시(시장 천영기) 도심 가로경관이 자연과 어우러진 입체 녹지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통영시는 최근 원문로(새통영병원 ~ 자모산부인과 구간) 일원에 ‘가로숲길’을 조성해 단조로운 녹지대를 다층형 나무들로 재구성하고 기존 가로수와 조화를 이루는 생태형 가로녹지를 구현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숲 조성사업 예산 1억9,900만 원(도비 1억2900, 시비 7000)이 들었는데, 지금까지 후박나무 가로수로만 만들어져 녹지 다양성과 입체감이 부족했으나, 가로수 사이 보도 공간을 이용해 공작단풍을 비롯한 14종 766그루와 스토케시아를 비롯한 11종 지피류 2,279그루를 심었다.
계절마다 바뀌는 여러 가지 나무들과 초화류가 조화돼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시 열섬현상을 덜어주고, 미세먼지도 줄여주며, 소음 흡수와 같은 친환경 기능은 물론 풍요로운 도심 생태계와 시민 정서 안정감을 높여주는 데도 크게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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