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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초(당초 8,500억원 돌파), 역대 최고(결산 1조272억원) 예산편성
- 재정자립도 13.6% 도달: 공약목표 달성, 예산 효율성 강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3일, 통영시의회 제240회 정례회에 2025년 결산추경 예산(안)과 2026년 당초예산(안)을 제출하며 역대 최대 재정을 운용할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5년 결산추경 1조 272억 원, 2026년 당초예산 8,501억 원이 각각 제출됐는데, 이번 예산편성으로 지역 경제사회 성장 동력 확보와 유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 1조 272억 원은 통영시 역사상 최대 금액으로 이는 지역 내 기반시설 강화, 복지 서비스 확충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발전 계획이 추진되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6년 예산안에는 △기초연금 904억 △생계급여 419억 △노인일자리 사업 151억원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68억원 △미 FDA 수출용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48억원 △학교 급식비 지원 45억원 △통영사랑상품권 할인보전 28억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15억 원을 비롯한 주민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여러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통영시는 복지, 교육, 환경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션뷰케이션 조성 83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80억 원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공사 47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43억 원 △청사건립기금 전출금 30억 원 △용남~무전간 도로건설 설계용역(2차분) 5억 원을 포함해 여러 혁신 사업들도 포함돼 있다.
통영시는 민선8기 공약인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2022년 12.33%, 2023년 12.34%, 2024년 12.54%, 2025년 13.06%에 이어 2026년 당초예산 기준 재정자립도 13.6%를 달성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지역사회 발전과 통영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다. 시의회 협력과 시민들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시민들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정 방향과 같이 최초(당초 8,500억 원 돌파)와 최고(결산 1조272억 원)로 만드는 새로운 통영에 시의회와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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