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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 고령자ㆍ교통약자 이동권 대폭 강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섬 지역 주민 교통 불편을 덜고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욕지면․한산면․사량면에 ‘섬 택시(개인택시 한정면허)’ 3대를 새로 도입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섬 택시를 운행할 면허 대상자를 오는 27일(목)까지 모집‧공고 하고 있다.
섬 지역은 지형 특성상 섬 공영버스 말고는 교통수단이 제한돼 있고, 더군다나 고령 인구가 많아 편리한 이동 수단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주민들은 보건소를 찾아가거나 생필품 구입하기와 관공서 다니기, 여객선터미널 가기와 같은 기본되는 생활 이동조차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통영시는 주민 요청(콜)에 따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방식 섬 택시를 도입해 교통 불편을 덜고 섬 지역 교통복지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통영시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육지 읍‧면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인 브라보택시를 운행하고, 교통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섬 택시 도입‧운행은 현재 운행 하고 있는‘브라보택시’와 함게 운행할 예정인데, 섬 주민은 세대마다 한 달에 세 번에 한 해 1회 택시를 탈 때 1,000원으로 탈 수 있다.
섬 택시는 새 개인택시(한정면허) 면허로 해당 섬 지역 안에서만 운행 할 수 있고, 육지 운행을 금지하며, 5년 동안 양도․양수 제한 조건으로 발급되는데,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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