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강구안, 지능형 관광도시 통영 새로운 밤 관광명소로 도약
11월 15일, 강구안 일원에서 연 「강구안 미디어파크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참여 속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강구안 밤 경관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는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경상남도·통영시가 공동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술·예술·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지능형 관광 체험 프로그램, 사이니지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미디어아트 쇼, 다리 분수 공연과 같은 여러 가지 행사로 열렸다.
시민과 관광객 7,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주행사가 열린 시간대 행사장을 찾은 사람 수는 평소 주말에 견주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강구안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 관광 통합플랫폼, 스마트 사진관, 통영투어패스, AI 다국어 안내, GPS 기반 관광정보 음성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지능형 관광 요소들이 현장에서 공개되면서 지능형 관광도시 조성사업 주요 서비스와 성과를 선보였다.
밤 경관 개선사업으로 만든 다리 분수와 미디어아트 시설은 통영이 지닌 자연·예술·해양 이미지를 이용한 지역 특화 밤 관광 상품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 통영 밤 관광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 중심 전시에 머물지 않고 지역문화와 상권을 폭넓게 아우르는 융합형 행사로 운영됐는데, 지역 예술가와 협업, 가족·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지역 상인회와 함께한 장터 운영을 비롯해 통영시가 지향하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능형 관광 모형’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뜻이 크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