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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2019년부터 4회 연달아 인증기관에 뽑혔다.
이번 평가인증은 올해 초 평가대상 기관을 고시하고 4월부터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6월부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발표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공립박물관 법적 의무에 해당하는데,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한 평가제도로서 인증을 받은 박물관에는 인증서가 발급되고 인증사실을 공포해야 한다.
통영시립박물관은 해마다 통영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여러 기획전시를 열고, 박물관대학 운영,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인증에서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자료 수집과 관리 충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통영 역사·문화유산 수집과 보존이라는 박물관 고유목적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박물관 운영 과정에서 지역민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개발에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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