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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와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을 받았다.
‘피나클 어워즈(Pinnacle Awards)’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세계 축제를 대상으로 프로그램마다 우수성과 창의성을 평가해 시상하는데, 이번 한국대회는 일종의 예선으로 본 대회에서 수상한 축제들은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 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또,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한 축제는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와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하게 된다.
올해 부여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에는 모두 18개 부문에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 70개 축제가 참여해 역대 최다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24년에 이어 TV 홍보, 축제 기록영상, 기타 매체 활용을 평가하는 영상미디어 부문에서 2년 연달아 금상을 받았다.
류태수 대표이사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올해로 64회를 맞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계속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제가 꾸준히 성장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해양관광도시이자 문화예술 도시 통영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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