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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2월 15일, ‘학림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과 통영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학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축하했다.
학림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체사업비 약 76억 원을 들인 해양수산부 공개모집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지역을 현대화하고 주민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한 종합 정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부잔교와 해수소통구를 비롯한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경로당 재건축, 보행환경개선과 마을쉼터 조성으로 거주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림다목적회관을 건립해 학림항 발전을 위한 거점으로 삼고, 음식체험관, 마을카페를 만들며 마을을 중심으로 하는 상표 개발에도 나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학림항은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 따뜻한 공동체, 그리고 더욱 매력 있는 어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어업기반시설과 해양문화 공간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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