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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12월 30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수산물 가공단지에서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수협장, 유관기관장, 수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가공단지 준공을 축하했다.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는 사업비 105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들여 도산면 법송리 1370번지 일원 14,485㎡ 넓이에 연면적 3,519.86㎡, 지상 1층으로 임대형 수산물 가공공장 1동 6실을 건설했다.
현재 가공단지에는 관내 수산가공업체 6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데, 내년부터 정상 공장 가동을 목표로 시설 정비와 생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통영지역 수산물 상품성과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수산물 가공단지는 통영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가공·유통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수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수산물 가공단지 준공을 기회로 지역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벌여나갈 계획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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