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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1월 27일 서피랑공원에서 <통영 전통 연 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달마다 마지막 수요일로 정한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날마다 쉽게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문화혜택을 주는 날로써,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와 같은 전국의 문화시설에 대해 입장 요금을 깎아주거나 거저 즐길 수 있는 날이다.
여러 문양과 강렬한 색상을 지닌 통영 전통 연을 알리고, 우리민족이 즐기던 민속놀이 가운데 하나인 연날리기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네모로 자른 한지에 통영 전통 문양을 그려 색칠하고 대나무 살을 붙여 만든 연을 날려 보는 것으로, 관내 중‧고교 학생과 시민 그리고 서피랑을 찾은 관광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 전통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이 우리 전통 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인 연날리기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통영문화원이 지난 4월에 뽑혀 그동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나전칠기 작가와 함께 하는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행사와 <망자를 위한 굿-수륙새남굿>을 열었던 적 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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