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소년
- 2020년 중학교 신입생과, 2021년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한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해 보편성 있는 교육복지를 위해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도와주는 사업을 벌인다.
교복구입비를 도와주는 사업은 2020년 중학생을 시작으로 2021년 고등학생까지 확대 할 계획으로 사업예산은 도비 30%, 시비 70%로 분담하여 도와줄 계획이다.
중학생의 경우 내년 3월부터 1인 30만원(동·하복비 포함)의 현금을 주며, 대상은 입학일과 전학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나 중학교 1학년 전입생으로 통영 지역 중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밖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도 포함된다.
다만, 전입생은 시군을 달리하는 최초 전입 처음 한 번만 도와주며, 다른 법령에 따라 교복구입비를 받는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지원절차는 학교에서 신청 받아 통영시에서 학부모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예외로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른 시·군이나 시·도에 있는 학교 입학생의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내년 처음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학생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통영의 장래를 이글어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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