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3개 시·도 공동으로
- 통영시 도남항 일원에서, 여러 곁들인 행사로 열려
경상남도, 전라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영시, 여수시, 대한요트협회, 경남매일신문, 코코도르가 후원하는 「2024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남 여수시 웅천마리나, 경남 통영시 도남항, 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관광 다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표급 크루저 요트경기이다.
이번 대회는 6개국 24척 350명 국내․외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8월 31일 1구간 경기(여수~통영)와 9월 1일 2구간 경기(통영~부산)로 나눠 열렸다. 다도해와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해 앞바다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220㎞ 구간을 항해하는 장거리 해상경기를 벌였다.
개회식은 8월 30일 여수 웅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는데, 통영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2일 동안 부대행사로 청소년 딩기요트대회를 비롯해 크루저요트 무료승선체험, 버스킹공연, R.C무선조종 요트체험, 프리마켓을 통영해양스포관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 우승은 ORCⅠ 종목 1위 디스코, 2위 후아, 3위 빅애플, 4위 블랙펄, 5위 팀 처용과 ORCⅡ 종목 1위 팬텀, 2위 소풍R, 3위 마스칼조네, 4위 아프로만, 5위 님파팀이 저마다 차지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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