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뉴스센터
-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 사업 오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어업인 안전사고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팽창식 구명조끼 사업 예산 8억 원을 확보하고, 구명조끼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받는 이번 사업은 당초 「어선안전조업법」에 태풍․풍랑특보, 예비특보가 발효됐을 때 외부 노출된 갑판에 있는 승선원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규정했으나, 일부 개정돼 오는 ‘25. 10. 19.부터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늘 착용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에서는 어업인들이 실제 착용할 수 있도록 미리 국도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팽창식 구명조끼는 일반 구명조끼보다 부피가 작고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나서 조업 때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명조끼를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통영시 수산과를 찾아가면 되는데, 섬 주민들이 편리하도록 욕지면・한산면・사량면사무소에서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수산과(☎055-650-5032)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이 시간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모든 어업인 대상으로 알리고 수협이나 섬 지역 읍면사무소를 이용해 많은 어업인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예정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 통영방송 t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olleh TV 채널 789
통영방송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