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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여객 수송 위해 구명·소화설비 집중점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통영운항관리사무소(소장 정일영)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해상교통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남지역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통영·거제·사천에 있는 9개 여객선사 21척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였는데, 경상남도청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시청, 통영해양경찰서, 한국선급(KR)를 포함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구명·소화설비 ▲항해·기관설비 ▲여객 편의시설 ▲비상상황 대응(훈련) ▲전기차 안전관리 ▲객실 냉방설비를 비롯해 휴가철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설비와 편의시설 집중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또, 이번 여름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해양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해양안전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인데, 해당 홍보활동은 선내 안전수칙 안내와 구명설비 시연과 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일영 통영운항관리사무소장은“휴가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소한 안전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국민이 안심하고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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