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회장 최영희)는 공모 사업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사업」에 뽑혀, 6월부터 10월까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공연으로 다시 만들어 선보이는 교육을 한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사업」은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을 두드려 뽑힌 사업으로 전문가의 정교한 손길을 거쳐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란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한결 발전된 공연동아리로 거듭 나겠다는 생각이다.
해녀 문화의 정신은 생활 속 노동요에 오롯이 담겨 있다. 해녀가 부르는 노동요는 불턱, 숨비소리, 해녀 굿에서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 해녀 문화를 독특한 몸짓으로 표현하는 무대 공연으로 표현된다.
한국해녀문화전승보존회는 2016년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라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132호로 지정된 「해녀 문화」를 전승 보존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는 문화재 교육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나, 여러 행사에서 해녀 공연도 꾸준히 하고 있다. 더구나 2019년 통영 문화재 야행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제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땀과 정성을 보태고 있다. 해녀공연 동아리가 더욱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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