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식
국내 최초 섬을 매개로 한 국제예술제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봄 여행객들이 찾아드는 가운데 개막 20일 동안 6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전시와 음악, 미디어 아트와 같은 여러 예술 부문을 아우르는 통합형 예술제로 통영시내와 섬이 결합돼 통영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섬과 섬, 섬과 육지, 전통과 현대를 잇고 폐건물들을 이용하는 공간재생형 행사를 추구합니다.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서는 공예특별전을 비롯해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과 같은 기획전과 섬 연계전, 지역 연계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산도와 연화도, 사량도에서 열리는 섬연계전은 통영의 고즈넉한 섬 풍광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져 봄 여행을 계획한 여행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계자는 “트리엔날레 기간 동안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이 함께 하는 여러 전시공연 행사들을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 작가와 만나고 전문가 특강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열고 있다”며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오는 5월 8일까지 ‘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예술과 같은 여러 예술 부문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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