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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유산 ‘별신굿’ 이용 ‘남해안 섬-길굿’ ,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뽑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개모집사업 ‘2024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에 한산면 죽도와 비진도, 그리고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 전통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남해안 섬-길굿’이 뽑혔다.
이번에 뽑힌 공개모집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이용한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으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와 협력하여 통영에서 유일하게 300여 년 동안 주민들이 지켜온 ‘별신굿’을 꾸준히 행해오고 있는 한산면 죽도와 통영 대표 섬 관광지로서 ‘별신굿’이 다시 행해지기를 바라는 한산면 비진도, 그리고 풍어를 기원하는 어촌마을 산양읍 영운리 이운마을(일명 삼칭이 마을)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기획하게 되었다.
오는 7월 한산면 비진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별신굿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비진도 별신굿’과 ‘손님맞이 여행’, 그리고 비진도 주민 대상 역량 강화교육으로 ‘지화(종이꽃) 만들기’와 ‘종이, 꽃으로 피다’ 전시회를, 9월에는 통영 어촌마을인 일운면에서 ‘삼칭이 풍어굿’과 한산면 죽도에서 ‘손님맞이 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모집사업에 뽑힌 것을 기회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 방안을 찾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통영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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